구미시가 공직사회 수평적 조직문화 조성을 위한 격의 없는 소통행보를 시작해 눈길을 끈다.
김 시장은 19일 오전 8시 시장 집무실에서 6급이하 공무원 7명과 원탁테이블에 둘러앉아 아침식사를 함께 하며 소통의 자리를 가졌다.
이들은 약 1시간여 동안 앞으로 변화해야 될 공직사회와 조직문화의 방향을 비롯해 서로에게 궁금한 점을 허심탄회하게 묻고 답하며 격의 없는 대화의 시간을 보냈으며, 이번 모임을 시작으로 앞으로 매주 화요일 아침 정기적으로 직원들과 소통의 장 "아침은 먹고 다니세요?"를 이어 나갈 계획이다.
특히, 평소 대면할 기회가 적은 젊은 직원들의 진솔한 이야기를 들으며 새희망 구미시대에 걸맞은 조직문화 개선에 앞장서겠다는 김 시장의 의지를 담은 행보로, 직원들이 건강하게 근무할 수 있도록 아침식사를 챙겨주고 활기찬 하루를 시작하자는 메시지도 함께 담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