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는 민선 8기 민생경제 활성화를 최우선 순위에 두고 22일 구미시청 대강당에서「구미시 비상경제대책 T/F」발대식을 개최하고 비상경제 극복을 위한 실질적 활동에 돌입했다.
코로나 엔데믹과 세계경제 3高(고물가, 고금리, 고환율) 현상에 따라 대내외적으로 경제위기가 고조됨에 따라 소상공인 등 민생경제를 위한 긴급 대응이 필요하다는 판단하에 구미시장이 위원장을 맡아 해당 TF를 직접 지휘한다.
본 TF는 공동위원장인 김장호 시장·윤재호 상공회의소 회장을 포함한 경제기관 단체장으로 구성된 '협의회'와 유관기관 실무자 위주로 구성된 전문 자문단, 그리고 ▲지역경제 ▲관광 ▲복지 ▲건설 ▲농촌 등 5개 대책반으로 구성됐으며 구미상공회의소 등 지역 산업경제 관련 기관단체도 대거 참여했다.
비상경제대책 TF는 원유와 원자재 가격급등, 금리상승 등으로 인한 물가상승의 부정적 영향 최소화에 중점을 두고 그 영향을 크게 받는 중소기업, 취약계층 등을 적기에 지원하는 것을 최우선 과제로 설정, 신속한 조치가 이뤄질 수 있도록 한다는 구상이다.
- 현안 발굴과제
◦ (기업지원) 긴급경영안정자금 지원, 중소기업 수출 애로해소 지원
◦ (소상공인) 소상공인 서민금융 복지지원
◦ (물가안정) 지방 공공요금(6종) 동결, 상수도료 경감
◦ (관광문화) 3대 문화권 활성화, 2022 대한민국 펫캉스 개최
◦ (복지경제) 근로자 청년 교통비 및 월세 지원
◦ (건설경제) 구미국가산업단지 재생 및 경쟁력 강화
◦ (농촌활력) 월급 받는 농가 2000호 육성
김장호 구미시장은 "최우선 과제인 민생을 챙기기 위해서는 하루라도 신속한 대응이 필요하다. 경제위기로 타격을 입을 수 있는 계층을 위한 다양한 조치를 마련해 시민들의 경제생활에 안정을 찾고자 한다."라고 비상경제 위기 극복의 각오를 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