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는 22일 김충섭 시장 주재로 시청 2층 회의실에서 2023년도 국가투자예산 확보 추진상황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지난 3월 2023년도 국가투자예산 확보 보고회에서 건의된 56개 사업 4천256억 원의 사업 주요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중앙부처별 사업반영 결과 분석과 미반영 사업 향후 대응책을 마련하기 위한 토론이 이뤄졌다.
주요사업은 ▲대구광역철도망 김천연장 ▲튜닝카 성능·안전시험센터건립 ▲지역거점 드론실기 시험장 구축사업 ▲감호지구 도시재생뉴딜사업 ▲남부내륙철도(김천~거제) 건설사업 ▲국도59호선(김천~구미) 확장사업 ▲장암지구 배수개선사업 ▲국도대체우회도로(양천~대항)건설사업 ▲간이공공하수처리시설 설치사업 ▲통합보건타운 건립 ▲노후상수도 정비사업 등 대형 SOC 사업과 주요 미래먹거리 사업 등으로 시 발전을 견인하는 대형 사업들이 대부분이다.
김천시는 국가예산편성 순기에 맞춰 단계별 국비확보 추진전략을 수립하고 5~6월에는 국·소장과 부서장을 중심으로 중앙부처를 방문해 지역사업의 필요성을 설명했으며, 지난 14일 김충섭 김천시장이 직접 기획재정부를 방문해 주요사업의 협조를 건의한 바 있다.
김충섭 김천시장은 "새정부의 긴축재정 방침과 세제개편 등으로 내년도 재정여건이 좋지 않다. 재정확충과 현안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서 국도비 확보를 최우선으로 대응해 달라."라고 주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