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칠곡군협의회는 22일 호국평화기념관에서 경북지역 2권역 11개 협의회 자문위원 2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자문위원 연수를 가졌다.
이번 연수는 평화‧통일정책 등에 대한 다양한 지식과 정보를 제공하고, 자문위원의 정책건의와 통일활동 역량강화를 위해 마련됐다.
연수는 ▲안제노 국가안보전략연구원 책임연구위원의 전문가 강연 ▲일상 속의 성희롱 예방 동영상 시청 ▲차두현 아산정책연구원 수석전문위원의 전문가 강연 ▲자문위원 참여 프로그램으로 '윤석열 정부에 바란다'순으로 진행됐다.
이동진 회장은 "민주평통 경북지역회의가 통일시대 기반을 마련하고 평화통일의 위해 역할을 하길 바란다"라며 "민주평통 자문위원들이 평통에 대한 소속감과 역할인식을 통한 적극적인 활동을 위해 연수에 열심히 임해줄 것"을 당부했다.
김재욱 칠곡군수는 "통일에 대한 자문위원의 역할을 강화하고, 지역사회 유관기관과 평화 통일 네트워크를 형성해 지역 사회에 평화와 통일 운동이 확산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