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행사에는 한일 평화봉사단, 세계평화여성연합, 한국녹색환경협회 봉사단, 평화 대사 협의회, 남북통일운동국민연합과 대구 시민들이 참석했다.
행사를 주최한 대구지회 변사흠 회장은 "궂은 날씨에도 단체와 시민들이 참석해 주셔서 감사하다"라며 "이번 15회차부터는 걷기대회와 거리 쓰레기 줍깅(줍기) 봉사를 병행하면서 대구 시민들과 함께 평화의 길을 만들어 갔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이날 행사는 동성로 야외무대에서 2.28 기념공원을 거쳐 국채보상운동 기념공원 화합의 광장까지 봉사활동을 진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