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가는 행복병원은 보건소와 김천의료원 협력으로 진단 장비가 갖춰진 이동진료차량에 전문 의료진 10여 명이 1차 진료에는 기초검진, 방사선 촬영, 심전도 검사 등 전문 진료를, 2차 진료에는 1차 진료한 환자들의 기초검진 결과에 대한 상담과 유소견자 등록으로 이루어진다.
대상자 중심의 맞춤형 전문 진료로 결과에 따라 정밀검사와 기타 수술적 치료가 필요한 실질적 생계 곤란자에 대해서는 김천의료원과 연계한 취약계층 의료지원 안전망사업을 통해 1인당 200만 원 이내로 지원할 예정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의료접근성이 떨어지는 의료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무료이동진료를 실시해 건강 불평등을 해소해나갈 계획이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