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는 28일 오후 4시 30분 시청 3층 상황실에서 김장호 시장 주재로 지역 도의원 8명과 사업 관련 국·소장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현안사항 협의와 도비확보를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지역 도의원과 주요 현안사항을 공유하고 도비 확보가 시급한 사업에 대해 설명하고 사업 추진 동력을 얻기 위한 구미시의 의지에서 비롯됐다.
구미시는 차세대 반도체 특화단지 구축, 강동꿈나무문화나눔터 건립, 산동읍 행정복지센터건립, 육아종합지원센터 운영, 지방도927호선(5산단~서군위IC) 선형개량, 지방도916호선(구미-김천) 선형개량, 선산 산림휴양타운 조성사업 등 현안사업의 추진현황을 공유하고 도비 확보 협조를 요청했다.
이날 회의에 참석한 지역 도의원들은 주요 현안사업에 대해 경청하고 사업에 필요한 도비 지원을 최대한으로 이끌어내기 위해 다함께 힘을 모아 적극적인 사업 추진이 필요하다는 데 의견을 모았다.
김장호 시장은 "지역 발전을 위해 도의회와 긴밀한 협조체계 구축과 소통이 필요하다"라며 "현안 사업의 추진 원동력을 확보하기 위해서는 경북도의 협조, 특히 도의원과의 긴밀한 협력이 필요한 시점이며 새희망 구미시대를 맞이할 수 있도록 많은 지원과 협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