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에서는 29일 오후 2시 30분 국제통상협력실에서 인탑스(주)와 ｢2022 행복 나눔 프로젝트｣ 협약을 했다.

2015년부터 시작한 행복 나눔 프로젝트 사업은 인탑스의 사회공헌으로, 지난 7년간 관내 저소득층을 위해 약 5억5천만 원 상당의 물품을 구미시에 후원하고, 올해는 2회에 걸쳐 1억 원 상당의 생필품세트 2천800박스를 지원할 예정이다.

 

인탑스는 행복 나눔 프로젝트뿐만 아니라 소아암 환자 보금자리 마련, 장학재단을 통한 장학사업, 소년 소년가정 후원, 유니세프 후원 등 다양한 측면에서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전개하고 있는 모범기업으로 잘 알려져 있다.

정사진 인탑스 대표이사는 "인탑스의 성장과 발전에는 지역사회의 관심이 밑거름으로 작용했다는 점을 항상 감사하게 생각하고 있다"라며 "행복 나눔 프로젝트가 어려운 이웃들에게 희망의 메시지가 되듯 나눔으로 동행하겠다"라고 말했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8년째 나눔 문화를 이어오고 있는 인탑스에 감사드린다"라며 "구미시는 인탑스와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기업과 민관 협력 사업을 더욱 강화해 누구도 소외됨 없는 포용적 복지 도시 구미가 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약속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