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는 지난 29일 경산축산농협본점에서 이달희 경제부지사와 조현일 경산시장을 비롯한 참여기업 20개사 대표자와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실라리안 공유오피스'개소식을 열었다.
이번 공유오피스 개소는 참여업체의 유통 체질 개선을 위해 온라인커머스 기반 마련과 디지털 역량 강화 차원에서 경북도와 실라리안협의회가 뜻을 모아 마련됐다.
이번 공유오피스는 165㎡(약 50평) 규모로 온라인 전용 운영공간(사진촬영, 라이브 커머스 운영), 상주 가능한 개인오피스 공간, 홈바테이블, 공용테이블, 미팅룸으로 구성돼 있다.
공유오피스 이용은 실라리안 참여업체 누구나 신청서를 통해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으며, 효율적인 운영 지원을 위해 온라인마케터 전문인력 1명이 상주할 예정이다.
이달희 경북도 경제부지사는 "중소기업들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서는 선제적이고 시대적 흐름에 맞는 유통 기반조성이 중요하다"라며 "공유오피스 설치로 참여기업들이 원하는 원활한 인력채용과 마케팅을 통한 매출 증진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한편, 실라리안 지원 사업은 참여기업의 요구를 반영해 내실 있는 운영을 위해 공식 SNS 홍보, 온라인채널 판매․라이브커머스․TV홈쇼핑 지원, 온라인마케팅 교육, R&D 컨설팅 등 온․오프라인 판로개척에도 주력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