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수련원은 평소 지역주민들이 겪는 불편에도 불구하고 수련원 운영에 협조하고 애정 어린 관심과 사랑에 보답하고자 마련되었으며 대성리 주민과 수련원 직원이 한자리에 모여 서로의 안부를 묻고 지역발전을 도모하기 위한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또한, 코로나와 무더위에 지친 지역주민들에게 문화 향유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영화를 상영했으며, 참석한 지역주민들에게 그릇, 마스크, 부채 등이 담긴 기념품도 증정했다.
이에 앞서 28일에는 인도네시아 서자바주 체육회 아흐마드 사에푸딘회장 부부와 임직원이 수련원을 방문하여 청소년들이 생활하는 생활실, 연수시설 등과 짚라인, 챌린지시설 등 청소년수련활동 시설을 둘러보며 짚라인을 체험하기도 했다.
아흐마드 사에푸딘 회장은 "한국을 대표하는 청소년수련시설을 방문하게 되어 기쁘게 생각하고 뜨거운 환대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며 "앞으로 양국의 청소년 국제교류 활동이 활발하게 이루어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