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천지 청년 자원봉사단 '위아원'은 지난 7월 30일 국내 최대 9만 명 규모로 출범하면서 국내 전 지역연합회 회원과 7만 명 단체헌혈을 달성하기 위한 '생명 ON Youth ON' 헌혈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위아원 대구·경북지역연합회도 지난 8월 27일부터 국가적 혈액 수급난 극복에 동참하고 있다.
대한적십자사 혈액관리본부의 통계 자료에 따르면 코로나가 발병된 지난 2020년부터 지난해까지 평균 혈액 보유일수는 적정 보유량인 5일분에 미치지 못하는 4.2일분으로 혈액 수급난을 겪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 같은 혈액 수급난을 극복하고자 신천지 청년 자원봉사단 위아원은 '3개월간 7만 명 헌혈동참'이라는 세계 최대 규모의 헌혈캠페인을 전국 17개 광역자치단체 소재 혈액원에서 진행하고 있다.
위아원 구미지부 우영재 회원은 "헌혈은 돈으로 해결할 수 없는 것 중에 하나로 30분만 투자하면 고귀한 생명을 살릴 수 있는 세상에서 가장 가치 있는 자원봉사입니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