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성군시설공단 달성국민체육센터는 10월부터 초등학생 대상 생존 수영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초등 생존 수영은 2014년 초등학교 정규 과정에 도입된 필수 교육과정으로 물에서의 위급한 상황에 대처할 수 있도록 ▲생존 수영 ▲수영 기능 ▲구조기능 등과 같이 생존 능력뿐만 아니라 구조 응급처치 교육을 배우게 된다.
공단은 지난 2016년부터 달성교육지청과의 업무협약 체결 후 교육을 진행하고 있었으나 코로나 확산으로 인해 중단된 바 있다.
이번 교육은 방역 지침 완화에 따라 예방 및 대응 매뉴얼 구축하여 2년 만에 교육하게 됐으며, 달성국민체육센터에서는 7개 초등학교의 4학년을 대상으로 22개 학급 520명이 참여한다.
공단에서는 학생과 학부모의 만족도를 높이며 아이들의 생존 능력을 높일 수 있는 발판이 되기를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