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협약은 도청 신도시 2단계 건설사업과 연계해 안동 풍천면 일원 개발공사 부지 내 6천642㎡에 800억 원을 투자해 약 5만 가구에 전기 공급을 할 수 있는 수소연료전지 15MW 발전소 건설을 골자로 하고 있다.
이번 수소융복합사업은 신도시 최초의 수소 사업으로 각 기관의 역량과 강점을 모아 수소 경제 정책 이행과 탄소 중립 기여로 정부 정책과 경북 비전에 부응하고 지자체 재정 수입 증대와 난방비용 절감 효과를 통한 거주민의 만족도 향상 등에 매우 긍정적 효과를 줄 것으로 기대된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수소융복합사업 업무협약을 통해 도청 신도시가 신재생에너지 보급 확대로 미래 수소 도시로 거듭나고, 수소연료전지 산업 생태계 구축을 바탕으로 세계 수소 시장 선점과 에너지 분권을 주도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