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군치매안심센터는 29일 제15회 치매 극복의 날을 맞아 선남면 오도리마을에서 「2022 치매극복 한마음 걷기 행사」를 개최했다.
매년 9월 21일은 '치매 극복의 날'로 1995년 세계보건기구(WHO)가 국제알츠하이머병협회와 함께 치매 관리의 중요성을 알리고자 제정된 법정기념일이다.
성주군은 20일부터 30일까지 치매 극복 주간으로 지정하고, 치매 극복을 위한 사회적 공감대 형성과 극복 의지를 다지기 위해 선남면 오도리 치매보듬마을에서 치매 환자와 가족, 마을주민 30여 명이 참여해 치매 예방에 좋은 걷기 행사를 진행한다.
치매 예방 걷기 구간은 오도리 마을회관을 시작으로 오도리 비석에서 반환하여 돌아오는 600m 코스로 중간마다 치매 쉼터를 설치해 치매 퀴즈· 치매 예방 미션 챌린지, 반환점 기념사진 촬영 등 구성되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