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 식품박람회는 지역 식품 기업들의 국내·외 판로 개척을 지원하고 급변하는 글로벌 식품산업의 트렌드와 다양한 정보를 공유하기 위해 매년 개최하고 있다.
지난 박람회에서는 '경북식품 화려한 기술의 콜라보!'라는 주제로 푸드테크, 테이블웨어, 간편식과 밀키트 등 소비트렌드 변화에 맞춘 식품과 제품을 전시했다.
도내 150여 개소 기업이 참가해 우수한 식품을 한자리에 모아 홍보·전시·판매해 경북의 식품정책과 최신 식품트렌드를 한눈에 접할 수 있도록 했다.
또 종가음식을 식문화 강국인 프랑스 테이블웨어를 접목한 '경북 맛과 프랑스 멋'을 특별히 전시하는 등 경북의 고유한 음식문화를 다양한 분야에 접목해 많은 호응을 얻었다.
아울러, 지난달 30일 지역 우수중소기업 30여 개소에 경북경제진흥원 주관으로 미국, 프랑스, 일본, 동남아 등 8개국 바이어를 초청해 온·오프라인 수출상담회도 열었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식품산업에 인공지능, 빅데이터 등의 신기술이 결합하며 부가가치 창출이 우선되는 4차 산업혁명의 가장 핵심적인 산업이 될 것이다"라며 "다양한 식품 정책을 펼쳐 경북식품산업이 경쟁력을 갖추도록 최대한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