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곡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지난 9월 15일부터 10월 6일까지 총 4회에 걸쳐「카운슬러대학」을 실시해 참석자들로부터 호평을 받았다.
평소 청소년상담에 관심이 있는 지역민들에게 상담 관련 교육을 제공함으로써, 이번 과정에서는 일상생활에서 쉽게 접할 수 있는 생산품과 일, 전공, 직업과의 관련성을 통합적으로 이해할 수 있게 하고, 자신의 진로와 실제 대입해 체험하는 시간을 마련해 교육 효율성을 높였다는 평이다.
또한, 교육을 수료한 수강생들에게 '워크체인 진로지도사'수료증을 발급, 추후 지역 진로 관련 강사로도 활동할 기회를 제공하기도 했다.
칠곡군 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오는 13일부터 11월 10일, 매주 목요일 오전 9시~ 12시 총 5주간에 걸쳐 카운슬러대학-타로상담 기초과정」을 운영할 계획이며 청소년에 관심 있는 지역민이면 누구나 전화접수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김재욱 칠곡군수는 "카운슬러대학이 지역 청소년들이 정서적으로 바르고 건강하게 자랄 수 있도록 도움이 되길 바라며, 청소년상담에 관심 있는 지역민들이 상담전문가가 되어 지역 청소년들을 건강하게 성장시킬 수 있는 선순환 구조를 만드는 통로가 되어주길 바란다"라고 했다.
한편, 칠곡상담복지센터는 2011년 7월부터 꾸준히 지역사회 청소년 및 지도자를 대상으로 교육과 상담을 제공해 오고 있으며 이를 통해 지역민의 건강한 성장 및 복지증진을 위해 앞장서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