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는 전북, 전남, 경북, 경남 보건환경연구원 120여 명이 함께하는 「영호남 보건환경 분야 연구과제 공동 워크숍」을 6일부터 7일까지 1박 2일간 경주 더케이호텔에서 개최했다.
이번 공동 워크숍은 주요 연구사업 우수사례 발표를 통해 보건·환경 분야 공동연구과제를 발굴하고 연구기관 상호교류 활성화와 상생발전 방안을 위해 마련됐다.
주요 일정으로는 경북형 커피박 재자원화, 품종별 국내산 헴프씨드의 영양성분과 기능성 등 8편의 우수 연구논문 등을 발표했다.
또 유행성 감염병, 식·의약품 신종 유해물질, 실·내외 대기 환경, 수질 감시 등 오염원에 대한 선제적 대응과 보건·환경 분야 발전 방안도 모색했다.
백하주 경북도 보건환경연구원장은 "이번 워크숍은 최신 분석기술, 연구정책개발, 연구기술협력 등의 활성화를 위해 영·호남 보건환경연구원이 소통하고 단합하며, 새로운 힘을 얻어가는 뜻깊은 자리였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