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령군은 6일 치매가족이 함께하는 문화·체험프로그램 '전통 엿 만들기' 가족 나들이를 대가야시네마와 개실마을 일원에서 실시했다.
문화·체험프로그램은 치매안심센터에 등록된 치매환자와 가족의 사회적 고립감과 스트레스를 완화하고 부양 부담을 줄이기 위한 문화 활동과 체험 활동으로 구성되었다.
이번 프로그램은 치매환자 가족들의 간병 부담으로 인한 스트레스 해소와 정서적 안정을 위한 영화 관람과 전통 엿 만들기 체험으로 진행되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보호자는 "93세 되신 엄마와 오랜만에 나간 나들이여서 울엄마 너무 좋아하셨고 영화 보고 개실마을 가서 엿 만들기 체험까지 많은 관심과 배려와 지원에 감사드린다"라고 했다.
고령군치매안심센터는 치매조기검진, 치매환자 등록관리, 치매가족프로그램, 치매보듬마을 운영 들 활발한 업무를 진행하고 있으며 고령군민 누구나 치매조기검진이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