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제목 경북도청 일원에서 영호남 화합대축전…내년에는 전남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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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청 일원에서 영호남 화합대축전…내년에는 전남에서

지금은 지방시대, 영호남 문화로 뭉친다!
기사입력 2022.10.11 22: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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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는 11일 도청 새마을광장 일원에서 전남도와 「영호남 상생협력 화합대축전」을 개최했다.

영호남 상생협력 화합대축전5.jpg

이번 행사는 영호남이 문화와 예술로 서로 소통하고 화합하며 영호남 화합의 에너지를 바탕으로 대한민국 재도약을 위한 새로운 지방시대를 이끌어가고자 마련한 문화 축제다.

영호남 상생협력 화합대축전6(상생협력 협약 서명).jpg

이번 화합대축전은 행사의 취지를 살려 '지‧지‧대(지금은 지방시대), 하나 되는 영호남'으로 슬로건을 정하고, 메인행사로 상생 화합 비전 선포식과 영호남 화합콘서트를 화려한 막이 올랐다.
 
부대 행사로 ▷영호남 상생장터 ▷영호남 사투리 큰잔치 ▷청소년 e스포츠 대회 ▷문화예술교류전 ▷유네스코 문화유산 교류답사 ▷매거진 프로그램 ▷어르신 생활체육 우호 교류 등의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영호남 상생협력 화합대축전7.jpg

경북과 전남의 상생과 희망을 음악 예술로 표현한 경상북도립국악단과 전라남도립국악단의 공연을 시작으로, 청년대표의 비전선언문 낭독과 비전선언문 서명으로 이어졌다.
 
동서의 화합과 대한민국의 희망을 노래하는 영호남 콘서트에는 송가인, 진성, 박창근, 이찬원을 비롯한 영호남 지역 출신 대중가수 12명이 무대에 올라 국민의 애환과 희망을 담은 가요 열창으로 양 지역민들이 하나 되는 감동을 선사했다.

영호남 상생협력 화합대축전8.jpg

이외에도 경북과 전남에 거주하는 지역민을 모집해 유네스코 문화유산 교류답사를 지난달 진행해 각 지역의 문화유산에 대한 이해를 넓히는 계기를 마련했다.

영호남 상생협력 화합대축전9.jpg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영호남의 문화 역량을 압축적으로 선보인 이번 화합대축전을 통해 영호남 지역민들은 문화예술로 하나가 되는 놀라운 경험을 했다"라며 "이러한 소통과 화합이 대한민국 재도약을 위한 새로운 지방시대를 이끌어 가는 원동력이 될 것을 확신한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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