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의 동유럽 무역사절단 파견은 코로나 직전인 2019년 이후 3년 만에 재개했다. 현지 물가폭등으로 경제가 좋지 않은 상황 속에서도 바이어들과 총 103건에 달하는 일대일 수출 상담을 주선했다.
이번 행사를 통해 1천670만 달러 규모의 수출 상담이 이뤄졌으며, 향후 1년 이내 473만 달러의 가시적인 계약 성사를 달성하기도 했다.
이번 무역사절단에는 경북수출기업협회 소속 자동차부품, LED모듈, 농업기자재, 기계부품, 화장품 기업 11개사가 참가했다.
이영석 경북도 일자리경제실장은 "도내 중소기업의 수출 활성화를 위해서 무역사절단, 전시 박람회, 바이어초청 상담회 등 해외 마케팅 지원사업을 지속해서 전개해 지역 기업이 세계의 중심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