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곡군장애인단체연합회는 지난 11일 칠곡군장애인종합복지관에서' 2022 칠곡군 장애인의 날' 기념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하모니카 식전공연으로 시작해 국민의례, 유공자 표창과 장학금 전달, 감사패 전달 순으로 진행됐다.

 

장애인의 날 기념식은 매년 장애인의 날(4월20일)이 속한 4월에 개최했으나, 코로나로 2년간 취소되었다가, 이날 칠곡군장애인단체연합회에서 주관하고, 사회복지법인 행복한사람들에서 1천만 원 후원으로 마련되었다.
 
기념식에서는 유공자 20명이 군수 표창, 국회의원 표창, 군의장, 교육장 표창을 받았고, 장애인 자녀와 장애 학생 6명은 장학금을 받았다. 이날 장애인들에게 식료품세트 250개를 전달했다.
 
행사를 주관해주신 윤명옥 회장은 "3년 만의 장애인의 날 행사를 개최해 매우 뜻깊고 기쁘다. 장애인들이 스스로 삶의 주인으로 지역사회에서 보통의 삶을 살 수 있도록 칠곡군과 함께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행사를 후원한 사회복지법인 행복한 사람들 김창연 대표는 매년 장애인의 날 행사와 연말 불우이웃돕기에 동참해 지역사회를 훈훈하게 만드는 장본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