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관개시설물유산은 세계적으로 역사적, 사회적, 기술적으로 가치가 있는 관개시설물을 지속 보전․관리하고 홍보하기 위해 국제관개배수위원회에서 2014년부터 운영하는 제도로서 현재까지 17개국 총 140개소가 등재되어 있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이번 세계관개시설물유산의 등재는 의성군의 자랑일 뿐 아니라 국위선양에도 기여한 바가 크다"라며 "의성군은 경북 최초로 세계관개시설물유산 등재에 이어 나아가 의성전통수리농업 지역주민협의체와 더불어 국제연합식량농업기구(UNFAO)에서 주관하는 세계중요농업유산(GIAHS) 등재에도 박차를 가하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