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는 12일 구미전시컨벤션센터에서 제57회 전국기능경기대회 종합 우승의 영광을 차지한 선수단 해단식을 열었다.
해단식은 대회 참가 영상시청, 대회 경과보고, 입상선수와 지도교사, 유공자 시상, 격려사, 축사, 기념촬영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올해 전국대회는 창원컨벤션센터 외 8개 경기장에서 진행됐으며, 53개 직종에 1797명의 선수가 참가해, 50개 직종에 143명이 참가해 금12, 은13, 동14 등을 차지하며 전국에서 가장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
특히, 우수 육성기관 동탑에 상주공업고등학교가 선정되는 영광을 차지했다. 경북도는 2018년 제53회 전국대회 최초 우승을 시작으로 2019년 2위에 2020년부터 올해까지 3연속 종합 우승으로 통상 4번째 종합 우승을 차지했다.
이번 결과는 경북도, 한국산업인력공단, 기술위원, 지도교사가 유기적인 협업 활동과 출전선수의 끊임없는 노력이 만들어낸 결과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경북의 기술력이 곧 대한민국의 기술력이다. 최고의 기술을 가진 여러분들이 첨단산업의 핵심인재이다"라며 "기능인 양성에 더욱 많은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