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군체육회는 오는 22일 가야산국립공원 백운동지구 특설무대에서 제11회 성주 가야산 사랑 산행대회를 개최한다.
가야인의 얼을 품고 있는 성주 가야산은 성주 10경 중에서도 으뜸으로 국립공원 가야산의 전체면적 대부분인 70%(31㎢)를 차지하고 있고, 최고봉인 칠불봉(1,433m) 또한 성주군에 위치한다.
가을 산행은 만물상(4시간)과 칠불봉(6시간) 코스로서, 만물상의 기암괴석과 칠불봉 능선을 따라 형형색색 단풍은 깊어가는 가을 정취를 흠뻑 느낄 수 있어 온 가족이 치유․힐링의 시간을 제공할 것이다.
주요 행사로는 개막을 알리는 축하공연, 개막행사, 가을 산행과 부대 행사로 숲속 음악회, 플로깅(Plogging) 캠페인, 등산인증 SNS이벤트, 보물찾기, 하산주, 즉석 레크리에이션, 체험부스 운영된다.
이병환 성주군수는 "산행대회는 가야산을 전국에 알리는 행사로써 3년 만에 개최되는 만큼 많이 오셔서 가야산의 정취를 느끼고 힐링할 수 있는 시간을 가지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