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번 3D프린팅코리아엑스포는 2017년 구미 개최 이래로 10회를 맞이한 지역 대표 산업 엑스포로 그 위상이 높아진 가운데, 13일 오전 11시 구미코 1층 광장에서 엑스포의 성공개최를 기원하는 10주년 세리머니와 드론쇼 공연으로 시작됐다.
올해는 코로나로 침체된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고 지역기업과 바이어 교류의 장을 제공하고자 수출상담회를 새롭게 기획했으며, 제7회 3D프린팅 BIZCON 경진대회, 메타버스 디지털트윈 체험전, 3D프린팅 체험전 등 다양한 부대 행사를 통해 학생과 일반 시민들의 3D프린팅 저변확대에 기여할 체험의 장으로 제공될 전망이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4차 산업혁명 시대 3D프린팅 산업은 여전히 큰 잠재력을 가진 분야로, 이번 제10회 국제3D프린팅코리아엑스포를 통해 그간의 성과를 되새겨 보고, 방위산업, 로봇 등 지역 신산업과의 연계를 통해 그 외연을 확장하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