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는 14일부터 28일까지 '2022 경상북도 숙박대전' 추진하면서, 지역을 찾는 여행객들에게 숙박할인 쿠폰을 푸짐하게 선물한다.
국내 최대 숙박예약 플랫폼인 '야놀자'와 '여기어때'와 제휴를 통해 숙박대전을 운영하며, 14일 오전 10시부터 야놀자, 여기어때 대표 홈페이지와 앱을 통해 숙박요금을 할인받고 예약할 수 있다.
숙박요금 7만 원 이상 결제 시에는 3만 원, 4만 원 이상 결제 시에는 2만 원의 할인쿠폰이 각각 지급된다. 쿠폰 지급은 예산 소진 시 조기 종료될 수 있으며 숙박업소 입실 기간은 14일부터 내달 30일까지다.
이번 이벤트는 코로나로 주춤했던 관광업계 조기 회복과 국내 관광 활성화를 위해 경북 관광 그랜드세일로 경북도 단독으로 추진한다. 이번 숙박대전을 통해 5억 원의 예산을 지원해 2만여 건의 숙박할인을 제공할 계획이다.
김상철 경북도 문화관광체육국장은 "숙박대전을 통해 가을 여행 최적지 경북을 널리 알리고, 관광객들과 숙박업계에 조금이나마 도움을 드리고자 이번 이벤트를 마련했다"라며 "가장 한국다운 문화의 도시 경북에서 가을의 정취를 만끽해보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