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제목 김천시, 공공산후조리원 준공식…임산부에게 행복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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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시, 공공산후조리원 준공식…임산부에게 행복을

원정 산후조리는 이제 끝, 31일 개원 예정
기사입력 2022.10.14 15: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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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시에서는 13일 오전 10시 주요 내빈과 지역주민 등 총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김천시 공공산후조리원 준공식'을 개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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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최초로 신축 건립된 김천시 공공산후조리원은 김충섭 시장의 중점 공약 사항으로 지역 산후조리원 부재로 출산 후 산후조리를 위해 다른 지역으로 이동의 불편함을 해소하고 아이 낳기 좋은 환경 조성으로 엄마와 아이가 행복한 김천을 위해 2019년부터 추진한 사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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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시 공공산후조리원은 사업비 75억 원, 연면적 1천432.29㎡의 지상 2층 규모로, 1층에는 행정실, 프로그램실, 외부 사색공간이 있으며, 2층에는 12개의 모자동실을 비롯한 영유아실, 사전관찰실, 모유수유실, 황토방, 산모휴게실, 중정을 갖추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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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눈에 띄는 부분은 실별 개별 좌욕기 설치로 언제 어디서나 신생아를 확인할 수 있는 신생아 모니터링 장비 설치로 다른 산후조리원 시설과 차별화를 두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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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용료는 일반실 경우 2주에 168만 원으로 김천시민과 수급자, 국가유공자, 다문화, 장애인, 셋째아 이상 출산 산모 등의 경우에는 이용료가 감면되어 출산가정에 경제적 부담을 줄일 수 있게 됐다.
 
김천시 공공산후조리원은 오는 31일부터 개원하고, 이용 예약은 11월과 12월 출산예정자에 한해 17일부터 김천시 공공산후조리원에서 전화예약(☎420-7611, 7612)이 가능하고, 내년부터는 인터넷 예약제를 위해 현재 시스템을 구축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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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충섭 김천시장은 "최고의 산후조리원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해 주신 관계자들께 감사드리며, 양질의 산후조리 서비스 제공을 위해 철저한 준비로 불편함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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