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 최초로 신축 건립된 김천시 공공산후조리원은 김충섭 시장의 중점 공약 사항으로 지역 산후조리원 부재로 출산 후 산후조리를 위해 다른 지역으로 이동의 불편함을 해소하고 아이 낳기 좋은 환경 조성으로 엄마와 아이가 행복한 김천을 위해 2019년부터 추진한 사업이다.
김천시 공공산후조리원은 사업비 75억 원, 연면적 1천432.29㎡의 지상 2층 규모로, 1층에는 행정실, 프로그램실, 외부 사색공간이 있으며, 2층에는 12개의 모자동실을 비롯한 영유아실, 사전관찰실, 모유수유실, 황토방, 산모휴게실, 중정을 갖추고 있다.
가장 눈에 띄는 부분은 실별 개별 좌욕기 설치로 언제 어디서나 신생아를 확인할 수 있는 신생아 모니터링 장비 설치로 다른 산후조리원 시설과 차별화를 두었다.
이용료는 일반실 경우 2주에 168만 원으로 김천시민과 수급자, 국가유공자, 다문화, 장애인, 셋째아 이상 출산 산모 등의 경우에는 이용료가 감면되어 출산가정에 경제적 부담을 줄일 수 있게 됐다.
김충섭 김천시장은 "최고의 산후조리원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해 주신 관계자들께 감사드리며, 양질의 산후조리 서비스 제공을 위해 철저한 준비로 불편함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