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농업기술원은 누적 관람객 69만 명으로 성황을 이루고 있는 2022영주세계풍기인삼엑스포에 '인삼미래관'을 운영하고 있다.
인삼미래관은 주제관, 생활과학관, 홍보관과 함께 세계풍기인삼엑스포의 4개 전시관 중 하나로 농업기술원 풍기인삼연구소에서 풍기인삼의 재배기술의 과거, 현재, 미래를 기획해 전시하고 있다.
또 국내 인삼품종, 소백산 산삼에서 출발한 풍기인삼의 기원, 조선시대부터 시작된 인삼 해가림 양식의 변천사를 소개하고 있다,
특히, 인삼 스마트팜, 연작장해를 극복한 다단재배기술, 물로 인삼을 키우는 수경재배 식물공장 등 신기술을 선보였다.
관람객들은 인삼재배에 도입된 스마트팜과 인삼을 한 자리에서 연속적으로 재배할 수 있는 다단재배시설 등 다양한 시설과 신기술로 재배되고 있는 인삼의 생육 상황을 직접 관찰하고 관심을 보였다.
신용습 경북도 농업기술원장은 "이번 세계풍기인삼엑스포에서 농업기술원이 함께 참여하게 되어 뜻깊게 생각하고 성공적인 엑스포를 통해 경북의 인삼 산업이 한 단계 더 도약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한편, 2022영주세계풍기인삼엑스포는 '인삼, 세계를 품고 미래를 열다!'라는 주제로 영주 풍기인삼문화팝업공원에서 지난달 30일부터 23일까지 24일간 개최되고 있으며, 누적 관광객 69만 명을 돌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