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군은 산업통상자원부 『2023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사업』 공모사업이 2년 연속 선정되어 국비 11억 3천만 원을 확보했다.

융복합지원사업은 주택과 건물 등 소유자가 자가소비를 목적으로 태양광, 태양열, 지열 등 설비를 설치하는 경우 설치비의 일부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2018년과 2020년에는 관내 614가구에 보급했고, 수요증가로 올해 360여 가구가 설치 중이며, 내년에는 300여 가구에 보급 계획이다.

이러한 신재생에너지 보급 확대는 지역주민의 가게 전기료 부담 절감, 공공·복지기관 등 유지비용 감소, 생활에너지 복지실현으로 귀농 인구 유입 등 시너지효과를 극대화하여 성주 미래 100년 도약의 시대를 열기 위한 기반을 조성하고 있다.

 

이병환 성주군수는 "융복합지원사업으로 에너지 소비 비용 절감과 연간 소나무 1만5천 그루를 심는 탄소 절감 효과가 발생한다. 이러한 이점이 많은 융복합사업을 추진해 성주가 친환경 청정 녹색 도시로 거듭날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