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소방서는 메타버스 플랫폼을 활용한 구미소방서를 개관했다고 밝혔다.
메타버스 수도 경북을 표방한 경북도의 시책에 발맞춰 미국의 게임 플랫폼이자 메타버스의 대표격인 '로블록스(Roblox)'를 통해 신관 구미소방서를 개관했다.
신관 구미소방서는 직원을 위한 훈련시설 및 휴게시설이 있으며, 3층 소방안전체험관은 지진체험, CPR 체험관 등으로 구성되어 있어 이용자들이 아바타를 통해 체험해 볼 수 있도록 구성했다.
구미소방서는 앞서 다른 플랫폼 '이프랜드(ifland)'를 활용 긴급구조통제단 도상훈련과 메타버스 플랫폼을 이용한 각종 회의를 진행 중이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관심을 가질 것이다.
정훈탁 구미소방서장은 "메타버스가 가지는 장점을 소방에서 활용할 수 있도록 연구하고 있다"라며 "메타버스 관련 기술 발전에 맞춰 적합한 콘텐츠를 제작하기 위해 연구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