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훈련은 다수사상자 발생 시 긴급구조지원기관·지역단체가 유기적인 협업체계를 구축해 인명피해를 최소화하고 현장 구급대응능력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훈련 참여는 김천소방서를 비롯한 13개 유관기관과 단체 171명과 34대의 장비를 동원해, 현대모비스 물류센터 식당 인근 원인 미상의 폭발로 인한 화재로 사상자가 다수 발생한 상황을 가정해 단계별로 진행됐다.
주요 내용은 ▲119 신고 자위소방대 초기 대응 ▲다수사상자 발생에 따른 구급대응 ▲대응1단계 전면운영에 따른 유관기관 응원요청 ▲대형재난 발생에 따른 대응, 종합방수 ▲지휘권 이양 복구, 수습 활동 순으로 진행되었다.
전우현 김천소방서장은 "이번 긴급구조 종합훈련을 위해 참여해준 직원과 관계기관 모두에게 감사드린다"라며 "대형재난 발생 시 유관기관과 협력해 김천시민의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