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평화대사협의회에서는 2022 경상북도 공익활동 지원사업으로 9년째 이어지고 있는 '새마을운동과 남북통일 희망포럼'이 김천시 중앙새마을금고 회의실에서 개최했다.
이번 희망포럼 제1 주제는 '새마을운동을 통한 남북통일 기반조성'이란 제목으로 윤용희 전 경북대학교 사회과학대학장이 발표했다.
윤용희 전 학장은 "새마을운동이 남북통일에 기여하는 바가 반드시 있을 것이다"라며 "남북통일의 기반 조성에 큰 역할을 할 것이라고 확신한다"라고 밝혔다.
제2주제는 '새마을운동 북한 적용의 연착륙'으로서 전해황 전 대원대학교 교수가 발표했다. 전 교수는 해외에서 새마을운동 사례를 들며 "북한에 새마을운동이 제대로 착륙이 되는 과정이 남북통일을 앞당기며 한반도의 발전에도 큰 힘이 될 것이라고 확신한다"라고 밝혔다.
이어진 토론회에는 이창재 전 김천시 부시장과 김춘식 서울흥사단 대표가 참여했으며, 변사흠 남북통일운동국민연합 대구 경북 회장이 좌장으로 토론회를 이어나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