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가는 상담실은 접근성이 낮은 거주지역에서 생활하거나 취업 등으로 가족센터 이용이 불편한 다문화가족들을 직접 찾아가서 한국생활에서 겪는 어려움과 욕구에 대한 의견을 수렴하고 행정 의료 교육 정보는 물론 다문화가족에게 필요한 자원을 바로 연계하는 서비스 제공으로 다문화가족에게 실제적인 도움을 주고 있다는 평이다.
지난 5월부터 인동도서관(진평공동육아나눔터), 고아읍 행정복지센터, 산동면 사람사랑공동육아나눔터, 선산도서관, 새마을 연수관 등에서 42명의 결혼이민자와 다문화가족들이 상담을 받았으며 2천528명이 후원 물품, 가족 상담, 사례관리, 한국어 수업, 통번역 서비스 등 다문화가족 맞춤형 서비스가 함께 제공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