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곡군은 겨울 취약계층의 난방비 부담을 덜기 위해 잉여 산림부산물을 땔감으로 공급하는 '사랑의 땔감 나누기' 행사를 추진 계획이다.
땔감 나누기 행사는 숲가꾸기 사업장에서 발생 되는 산림부산물을 활용해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는 이웃의 난방비 부담을 덜어줄 뿐만 아니라 산림부산물 제거로 산불 예방 효과도 높일 수 있다.
또한, 계곡 부분 등 산림재해 우려 구역 내에서 산물을 집중 수집 후에 있을 재해사고 예방에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땔감 지원 대상자 선정은 각 읍면사무소와 연계해 독거노인, 소년소녀가장, 생계지원 대상자를 우선으로 선정하며 21일부터 순차적으로 직접 방문 전달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