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시는 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으로 추진하는 청리면 기초생활거점조성사업이 경북도로부터 승인 협의에 따라 이달부터 착공하게 된다.
기초생활거점조성사업은 면 소재지를 중심으로 공공거점기능을 보완하고 교육, 문화, 복지시설 등 생활SOC 확충으로 주민 삶의 질을 높이고, 배후마을 주민을 위한 서비스 공급 거점을 마련하는 사업이다.
주요 사업내용으로 총사업비 40억 원(국비28, 시비12)을 투입 면 소재지 일원에 청리 복지회관 리모델링과 증축, (구)보건소 리모델링, 중앙가로 보행환경개선, 지역 역량 강화 등 다양한 사업이 있으며 내년 말까지 마무리할 계획이다.
특히, 청리 복지회관 리모델링을 통해 지역주민들에게 편의 공간을 제공해 삶의 만족도를 향상하는 등 지역의 구심점 역할을 하게 된다.
강영석 상주시장은 "주민들과 소통하면서 사업을 추진함으로써 청리면의 정주여건 개선과 지역공동체 활성화 등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