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문화재단은 오는 8일과 9일 경북도청 동락관 공연장과 기획전시실에서 지역 문화예술교육의 한해 성과를 한자리에서 가늠할 수 있는 '2022 경북 문화예술교육 축제'를 개최한다.
경북문화재단이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지정받은 경북문화예술교육지원센터는 지역 문화예술교육 활성화로 경북도민의 문화적 삶의 질을 높이고, 지식 정보화 사회 문화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다양한 지원 사업을 하고 있다.
경북문화예술교육지원센터에서 지원한 도내 58개 기관 단체들은 이번 축제를 통해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 운영과정과 결과 공유와 확산을 위해, 도청 동락관 공연장에서 '100인의 합창'등 오프닝 공연을 시작으로 어링불 지역교육 네트워크, 예술 놀이터 꿈차, 극단 어울림, 재미난 복수 등 13개 팀이 실력을 펼친다.
도청 동락관 기획전시실에서는 보물섬, 예술 공감 연이랑, 아트랜스파머사회적협동조합에서 선보이는 작품·영상 관람이 가능하고 그밖에 다양한 프로그램을 체험할 수 있다.
이희범 경북문화재단 대표이사는 "이번 경북 문화예술교육 축제가 도민들에게 경북문화재단의 문화예술교육을 홍보하고 예술인들과 참여자들에게 문화예술교육에 대한 자부심을 심어줄 것이다"라고 행사 취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