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군은 지난 3일 청년창업지원센터에서 2022년 성주군 청년스타트업 지원사업 「최종평가회 및 창업아이디어 경진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경진대회에서는 사업 수행기관인 경북보건대학교 산학협력단의 사업 추진실적과 성과보고를 시작으로 본선 참가자들의 창업아이디어 발표가 이어졌고 지역에서 청년창업에 성공한 ㈜소자매커피 임수미 대표의 본인 이야기를 담은 특강이 진행되었다.
본선 진출작은 1·2차 청소년 창업 교실을 통해 출품된 창업아이디어와 일반인 접수분 총 52점 중 8점이 전문 심사위원들의 1차 심사를 거쳐 선정되었다.
본선 심사 결과 창의성, 실현 가능성 등에서 높은 점수를 받은 일반인 이선미 씨(참외오븐찰떡)가 최우수상을 수상 했다.
최우수상을 수상한 이선미 씨는 "최근 쌀 소비 감소로 어려움을 겪는 농민들을 돕고 지역의 대표 농산물인 참외를 활용한 디저트로 '참외오븐찰떡'을 개발하게 되었으며 앞으로 떡카페를 창업해 널리 알리고 싶다"라고 포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