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군은 참외 조수입 5천763억 원을 달성하며 4년 연속 조수입 5천 억 달성이라는 또 하나의 기록을 세우며 조수입 6천억 달성의 청신호가 켜졌다.

또한, 2021년보다 101호 증가한 1천713호의 억대 농가를 배출해 명품성주 참외의 지위와 부농도시 성주의 위상을 다시 한번 확인했다.

 

올해는 겨울철 일조시간 증가로 참외 당도가 어느 해보다 우수해 첫 출하부터 소비자들의 입맛을 사로잡았으며, 생산량은 지난해보다 소폭 감소에도 불구하고 조수입은 전년 대비 229억 원 (4.1%) 증가한 것이다.

 

성주 참외 조수입은 2019년 5천050억에서 2022년 5천763억으로 114% 증가하며 꾸준한 성장세를 보이며, 성주군에는 잠재적 위험요인(노동력문제, 연작장해, 환경오염 등)을 해결하면서 성주 참외의 명성을 확고히 다지고 있다.

 

□ 고품질 스마트농장 기반조성
고품질 참 외생산 기반조성사업으로 △자동개폐기, PO장기성필름 지원 △외국인 계절 근로자 확대와 농촌인력 중개센터 운영 △토양환경개선지원, 친환경 농자재 재료비 지원사업을 추진해 참외 산업 경쟁력을 강화할 계획이다.

 

□ 성주형 스마트 참외 산업 모델 구축
참외 산업 스마트 전환을 위해 △스마트원예 단지 기반조성 △스마트 장비 보급사업으로 무인방제기, 자동 관수 시스템 지원 △스마트농업 보급사업으로 참외 수경재배 기술 보급 △빅데이터 관리체계 구축을 위해 빅데이터 기반 참외 생산량 예측 모델 개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 MZ세대에 맞는 전략적 마케팅 주도
성주 참외 판로 확대와 소비 트렌드를 반영한 마케팅 추진사업 △수출국 다변화를 위한 태국, 호주 등 신규 시장 개척 △온라인 유통 확대를 위한 쇼핑몰, 라이브커머스, 꾸러미 사업 △유통기반시설 확충을 위한 농산물산지유통센터 설치, 밭작물 공동경영체 육성사업 지원을 통한 참외유통의 다변화를 모색한다는 계획이다.

 

□ 환경친화적 순환농업 구현
성주 참외 재배순환구조 체계조성을 위해 △농촌 융복합 산업지구 조성사업을 통한 가공원료생산거점 조성 △비 상품화 농산물 자원화센터 건립과 저급과 유통근절 사업으로 명품성주 참외의 명성을 이어나간다는 전략이다.

 

이병환 성주군수는 "4년 연속 성주 참외 조수입 5천억 달성은 농가들의 재배기술 발전, 전략적인 유통전략 추진 등 생산자, 유통단체, 연구기관의 단합된 노력이 있었기 때문이었다"라며 "내년에는 참외 조수입 6천억 달성을 위해 행정에서도 아낌없이 지원할 것이다"라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