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 평생교육원 여성새로일하기센터는 10일 평생교육원 강당에서 관내 16개 기업체와 『여성 친화 1촌 기업 협약식』을 개최했다.
이날 협약식은 김천시 재가노인통합지원센터, 농업회사법인주식회사 산들란, ㈜대림프라콘, 롯데제과㈜, 리라유치원, ㈜삼구아이앤씨, 삼금공업㈜, 삼금산업㈜, 서우첨단소재주식회사, 애훈장애인복지시설, 주식회사 엠에스엘, 참빛종합실버센터㈜태동테크, ㈜한독, 해동무역㈜, 행복나무어린이집 16개 업체가 참여했다.
협약식에서 여성친화기업은 여성 인력을 채용하고, 성별에 따른 차별이 없는 근무환경을 조성하며, 여성새로일하기센터는 기업에 필요한 전문 여성 인력을 발굴하며 근로자가 일하기 좋은 기업환경 조성을 지원한다는 내용이다.
이어서 여성새로일하기센터에서 추진하는 취업대비 집단상담, 직업교육훈련, 취업연계서비스, 사후관리사업의 운영 실적과 목표를 소개하는 시간을 가졌다.
올해는 484명의 여성을 취업에 연계했으며, 여성가족부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운영한 직업교육훈련 4개 과정 훈련생 중 26명도 취업에 성공했다.
이해정 평생교육원장은 "1촌 기업 협약을 계기로 여성 취업 협력망이 긴밀하게 유지하기를 바라며, 청취한 의견을 반영해 전문성을 가진 여성 인력 발굴과 취업 연계, 고용 유지를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