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패데믹으로 인해 3년 만에 전국 단위 대면 행사의 이날 행사는 신통일한국을 기원하는 화합과 평화의 축제로 막을 올렸다.
YSP청년댄스팀과 초청가수의 식전공연으로 시작한 1부 행사는 2022 산수원애국회 힐링&평화 출발선언문 낭독, 지역사회 취약 계층에 따스한 온정을 전하는 사랑의 쌀 전달식, 한민족의 염원인 남북평화통일로 나아가기 위한 신통일한국 기원 퍼포먼스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이어졌다.
박영배 UPF 영남회장은 "한반도 평화통일운동에 앞장서고 화합과 나눔을 통한 평화실천의 장을 열어가기 위한 목적으로 2002년 문선명 한학자 총재에 의해 산수원애국회가 출발했다"라며 "대한독립만세 정신을 한반도평화통일로 연결하고 한일해저터널을 통해 평화 세계 건설에 앞장서는 산수원애국회 회원들이 되자"라고 전했다.
신현국 문경시장은 축사를 통해 "영남권 전역에서 문경까지 오심을 환영하고 인류 한 가족을 만들자는 취지대로 뜻깊은 등반대회가 되길 바란다"라고 환영했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대한민국이 외적 성장의 그늘아래 저출산, 자살 등이 증가하는 위기를 맞고 있다"라며 "올바른 교육과 참가정운동으로 총체적 위기를 극복하고 행복한 통일대한민국을 열어가자"라고 했다.
다음으로 탤런트 정혜선 홍보대사를 비롯한 초청가수의 노래로 흥을 돋우며 어려운 이웃을 위한 '사랑의 쌀' 전달식도 가졌다.
최정창 신통일한국국민연합 원로회 영남회장의 만세삼창을 끝으로 1부는 마무리됐고, 이어 산수원애국회 회원들은 ‘신통일한국 기원’ 의 의미를 담은 대보(大步)로 2부 화합 등반대회를 이어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