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령군은 인구감소 문제의 심각성 공유와 시책 홍보를 통해 관내 기관 단체 기업의 '고령 사랑! 주소 갖기 운동'을 추진 중이다.
군에서는 지난 10일 김종태 회장을 포함한 회원 30여 명이 4분기 정기이사회에 참석해 고령 사랑! 주소 갖기 운동 취지와 목적을 설명하고 지역 기업체의 관심과 협조를 당부했다.
이날 간담회에 참석한 상공협의회 회원들은 인구감소 문제에 공감하며 인구증가 정책을 비롯한 다양한 의견들도 제시했다.
특히, 최근 금리 인상과 물가상승 등으로 자금난을 겪고 있는 기업을 위해 중소기업 운전자금 이차보전율 상향, 스타기업 선정대상 기준 완화 등을 군에 건의하며, 고령군 주소 갖기 운동에 기업들도 동참하리라는 뜻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