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곡군은 지난 14일 최근 인력수급에 어려움을 겪는 농가를 돕고자 필리핀 산루이스와 외국인 계절 근로자 도입을 위한 MOU를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산 루이스시에서는 우수한 인력을 선발해 사전 적응 훈련을 거친 후 칠곡군으로 인력을 파견하고, 칠곡군에서는 산 루이스시 근로자들에게 일자리 제공과 농업기술 전수를 위한 여건을 조성하기로 했다.

 

칠곡군은 오는 2023년 2월 외국인 계절 근로자를 도입할 예정이며, 출입국사무소의 사전 심사를 거친 후 법무부의 승인을 받아 농가에 배치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