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남철 고령군수는 17일 K-외로움대책사업 사회적 공감대 형성을 위한 '대화 기부운동' 릴레이 챌린지를 1호로 시작했다.
경북도에서 추진하는 'K-외로움대책사업'은 외로움으로 심리적인 어려움을 경험하는 군민들에게 사회적 관계 형성과 다양한 소통회복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하여 지역사회 심리적 공동체를 조성하기 위한 사업이다.
외로움대책사업 '대화 기부운동'은 대화 기부자와 대화 요청자가 대화를 나누고 마음을 나누는 외로움 극복 활동이다.
1인 가구 증가, 경제불황 등 코로나로 외로움의 감정 증가와 사회적 문제 대두에 따라 심리적 취약계층 대상으로 "너는 괜찮니? 밥은 먹었니?" 등 일상의 소소한 대화로 마음을 지켜주는 경북의 정신운동이다.
고령군에서는 올해 청년 고민상담소, 외로움 회복지원프로그램 노크노크 토크 토크를 실시했으며, 현재 16명의 대화 기부자들이 열심히 활동 중이며 대화 기부자들을 상시 모집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