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학능력시험을 앞둔 칠곡군 순심여고 앞에는 코로나가 발생하면서 세 번째로서 방역이 한층 완화되었지만, 수험생들은 담담한 모습이었다.
이날 김재욱 칠곡군수는 순심여고에 마련된 고사장을 찾아 먼발치에서 손을 흔들며 수험생을 격려했다.
김 군수는 "혹여 수험생에게 부담이 될까? 먼발치에서 응원할 수밖에 없었다"라며 "3년간 코로나 상황 속 수능을 치렀기 때문에 올해도 무사히 시험을 치를 수 있으리라 생각한다. 담대하고 침착하게 시험에 임해 최선의 결과를 얻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