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철우 도지사는 "세계 속의 대한민국은 우리가 상상하는 그 이상으로 위상이 높아 존경받는 나라다"라며 "하지만, 청년들 사이에 이생망(이번 생은 망했어), 헬조선이라는 말이 우리 사회에 퍼져있는 것은 안타까운 현실이다"라고 언급했다.
그러면서 "국토의 12%에 불과한 수도권에 인구 절반 이상이 거주하며, 100대 기업 중 84개가 수도권에 몰려 있는 비정상적인 수도권 일극 체제가 청년들을 과도한 경쟁 사회로 몰아넣었다"라고 지적했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청년들이 경북에서 꿈을 위해 도전할 수 있도록 응원하고 지원하겠다"라며 "삶과 미래를 수도권에서만 찾지 말고 경북에서 함께 꿈을 만들어가자"라고 격려의 메시지를 보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