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관광 홍보설명회를 위한 대표단이 지난 20일 싱가포르에서 수출 협력협약체결, 경북 관광홍보설명회, 싱가포르여행자협회화 상호협력체결, 11개 그룹 호텔총지배인과의 간담회, 현지 호텔 벤치마킹 등 다양한 일정을 가졌다.
먼저, 대표단 일행은 세계한인무역회 싱가포르지회 회장단이 참석한 가운데 상호협력(MOU) 협약식을 통해 양 기간은 경제, 문화, 관광, 체육 인적교류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하기로 했다.
세계한인무역협회 김종윤 싱가포르지회장은 "경북도와의 다양한 경제교류를 통하여 싱가포르시장에 경북을 통한 새로운 경제 한류의 붐을 일으키는 기회가 되기를 희망한다"라고 밝혔다.
다음날인 21일에는 마리나베이 호텔에서 2022 경북관광 홍보행사를 열고 현지 아웃바운드 여행사 대표와 관계자 50여 명을 초청해 경북 우수 관광자원을 소개하는 동영상 시청, 프리젠테이션을 가졌다.
이 행사에서 스티븐 러(Steven Ler) 싱가포르 여행자협회장과 교류 활성화, 관광상품 개발과 관광객 유치 등을 골자로 하는 협약도 체결했다.
이어 11개 그룹의 호텔총지배인들과의 간담회에서 코로나 이후 양 지역 간의 관광객 수요가 증가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어 이에 대한 상호협력을 위한 의견도 나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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