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 농업기술원은 26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3시까지 구미 새마을운동 테마공원 광장에서 경북 정보화 농업인연합회 주관 직거래장터를 운영한다.
온라인 직거래를 위해서는 많은 고객층이 형성돼야 하는데 이번 행사를 통해 이들이 생산한 우수 농산물과 가공품을 홍보해 다양한 고객을 확보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는 23개 시군의 정보화 농업인이 생산한 우수 농산물을 홍보·판매하기 위한 프리마켓 운영, 어린이들을 위한 체험 행사, 소년소녀가장 돕기를 위한 일일찻집 등 행사가 열린다.
신용습 경북도 농업기술원장은 "정보화 농업인들이 농산물을 제값 받고 이웃 농가 농산물을 팔아주는 지역 농산물 판매의 주역으로 거듭나기를 바란다"라며 "정보화농업인 육성을 위해 다양한 경영 마케팅 교육과 행사를 추진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경북정보화농업인연합회는 23개 시군 1천250여 명의 회원이 활동하는 농업인단체로, 직접 생산한 농산물과 가공품을 블로그,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유튜브 등 SNS 채널을 활용해 홍보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