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곡군에서 지난 2020년 2월 코로나가 처음 발생한 날로부터 1천일째 되는 날로서, 코로나 확진자는 21일 기준 4만8천576명으로 집계됐다.
지난 3월 15일 하루 확진자 787명이라는 최고 발생 위기 상황을 겪었지만, 최일선에서 힘쓰는 보건소는 1천일 동안 단 하루도 쉬지 않고 선별진료소 문을 열어 코로나로부터 군민들을 지키기 위해 검체채취와 역학조사, 방역관리로 고군분투하고 있다.
특히, 코로나 겨울철 대유행을 대비해 철저한 코로나 방역수칙 준수와 위중증 사망 위험률이 높은 고령층과 감염 취약시설 이용자 또는 확진으로부터 120일이 경과한 경우 동절기 백신 접종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접종률 향상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김재욱 칠곡군수는 "코로나가 종식되어 군민들이 안심하고 완전히 일상으로 복귀하는 그날까지 방역의 끈을 놓지 않고 최선을 다할 것이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