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는 29일 상주청소년수련관에서 「청소년 희망 토크콘서트」를 개최하고, 12월 1일에는 울진문화센터에서 열린다.
청소년 희망 토크콘서트는 2015년부터 경북청소년육성재단 주관으로, 지역 청소년을 대상으로 꿈과 미래 설계를 위한 용기와 희망을 얻을 수 있도록 명사의 경험담이나 지식을 듣고, 소통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기획됐다.
이번 토크콘서트는 청소년에게 좀 더 친근하게 다가가기 위해 예능프로그램에서 왕성히 활동하고 있는 개그우먼 김혜선을 초청해 '그냥 나답게 살기'라는 주제로 강연을 펼쳤다.
김혜선 강사는 액션 스쿨 출신의 개그우먼으로서 강한 이미지와 남다른 운동능력을 통해 나만의 캐릭터를 만들고 웃음으로 승화시키기 위한 과정, 자신의 장점을 활용해 점핑머신 CEO로 새로운 삶을 만들어가는 희망 스토리를 청소년에게 들려줬다.
김호섭 경북도 아이여성행복국장은 "다양한 분야의 친근감 있는 명사를 초청해 청소년에게 희망의 메시지를 전하는 뜻깊은 자리를 마련했다"라며 "청소년이 자신의 꿈과 희망을 키워 나갈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하고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