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린문화학교는 젊고 희망찬 60세 이상 신중년을 대상으로 배움에 대한 열망을 담아, 9월 14일부터 11월 30일까지 매주 수요일 2시간씩 16회에 걸쳐 제3의 인생 설계, 웰빙 건강, 특강 등의 교육을 통해 99명이 수료하게 되었다.
특히, 이번 과정에서는 학습자들의 진한 아름다운 삶이 묻어있는 따뜻한 이야기를 시, 수필로 엮은 '두런두런' 문예지를 제작해 우리들의 책을 만들어 보는 시간도 가졌다.
박영일 평생학습원장은 "열린문화학교 교육과정을 통해 행복한 노후생활과 활기찬 여가생활에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라며 "신중년들이 공감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해 시민들이 문화적 소양함양에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